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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단체협의회 연합심포지엄 안내말씀

안녕하십니까? 국화가 만발하고 단풍이 물들어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아뢸 말씀은 오는 10월 29일(토)에 개최되는 학술단체협의회(학단협) 연합심포지엄에 관한 내용입니다.

1. 학단협이 “학술단체들 간의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술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사회의 민주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내걸고 1988년 출범한지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학단협의 활동은 진보적 학문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와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두 부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학단협은 올 상반기에 아래와 같은 사회참여활동을 하였습니다.

(1)노동부문 활동으로 △삼성규탄 1인 시위 △론스타 대책위 간담회 △1-4차 희망버스 △한진중공업사태 해결촉구 릴레이 단식농성 △한진중공업사태 해결촉구 릴레이 1인 시위

(2)학술·교육부문 활동으로 △대학개혁포럼 △한국사회포럼 준비회의 △대구대 구 재단 복귀 반대집회 △“서울대 법인화법 폐기 투쟁” 집회 및 행진 △전국비정규교수대회 △비리재단 복귀저지 교수대회 △교수-학생 촛불한마당 △교육공공성 실현 공동행동 집행위

3. 학술행사로는 지난 2월 <대학문제의 쟁점과 체제 개편방안>을 시작으로, <론스타 대주주 자격논란과 외환은행 해법>, <진보학계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서울대법인화 반대 공동토론회>,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폐지와 분규사학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 <5월 대투쟁의 재조명과 우리의 과제>, <저축은행 사태에서 나타난 금융당국의 문제와 외환은행 해법>, <시간강사 정부대책안의 문제점과 대안>, <미친 등록금, 미친 대학교육 바로잡기>,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가 주는 의미>, <한진중공업사태 해법 모색을 위한 토론회> 등이 있었습니다.

4. 학단협은 학술단체들 간의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매년 한 차례 연합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연합심포지엄은 진보적 학술연구자들이 1년간 준비하고 고민한 내용을 발표하고 공개적으로 검증받는 뜻 깊은 행사로서, 한국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논리와 이념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5. 오는 10월 29일(토)에 열리는 올 연합심포지엄 주제는 <2012, 한국사회 변혁을 위한 과제와 대안>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들 비판하고 정책대안들을 제시함으로써, 2012년 총선과 대선 국면에서 정치 의제화 되어 향후 정책변화를 유도하고 입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연합심포지엄은 1부. 경제와 노동, 2부. 생활, 환경, 복지, 3부. 법질서와 정치, 4부. 교육과 학술, 5부. 문화, 여성, 언론 등 다섯 부문에 총 50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 학단협은 올 4월에 민교협, 교수노조와 공동으로 《독단과 퇴행, 이명박 정부 3년 백서》를 펴낸 바 있습니다. 백서 발간이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고발하는 작업이었다면, 연합심포지엄은 이에 대한 진보학계의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10월 연합심포지엄은 우리가 새롭게 맞이해야 할 ‘2012년 체제’에 대한 진보진영의 밑그림이라 하겠습니다.

7. 학단협 학술행사의 꽃인 연합심포지엄에 부디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가능하시면 발표장에도 왕림하여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합심포지엄 개최 일시와 장소는 아래와 같사오며,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보내드리는 연합심포지엄 홍보 웹 포스터로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일시: 2011. 10. 29(토) 오후 1시-7시

장소: 덕성여대 종로캠퍼스(평생교육원) 306호/안국역(3호선) 4번 출구

2011년 10월 24일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한상권 아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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