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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건설 .1>삼성재벌에 빌붙은 노조건설은 아니다!

삼성일반노조 2011.11.30 17:18 조회 수 : 1171

<노조건설 .1>삼성재벌에 빌붙은 노조건설은 아니다!

 

삼성의 조직건설은 불의한 세력에 맞선 사회정의의 횃불이다!

삼성노조건설은 불의한 세력에 맞서 자주적이어야 한다!

삼성노조건설은 불의한 세력에 맞서 민주적이어야 한다!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은 현장노동자와 관리자들의 자의적인 결정에 의한 것이

아닌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노동자 탄압의 결과물이다.

 

삼성족벌은 독버섯이 어둡고 칙칙한 곳에 번성을 하듯, 삼성족벌이씨일가의 무노조경영 역시 돈과 권력으로 사회를 타락시켜 사회지도층을 온갖 범죄행위의 공범으로 만들어 이건희의 범법행위에 면죄부를 주고, 삼성노동자들에게는 불법을 자행하는 사회적인 범죄집단이다.

 

사회적으로는 광고를 무기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독버섯을 장미로 삼성이미지를 미화하여 국민을 기만하여 왔고, 사회지도층에 해당하는 정치모리배,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등 고위행정관료, 판검사 등에게 뇌물을 제공하여 삼성준직원화하였다.

 

X-파일 사건, 김용철변호사의 양심선언 등으로 구체적인 불법비자금조성과 세금포탈, 불법족벌세습경영 등 온갖 부정비리가 폭로되어도 이미 삼성재벌에 포섭된 지식인과 언론은 이건희의 범죄행위를 오히려 정치권력에 의한 희생양, 경제성장과정의 필요악인양 합리화시키고 정치모리배는 이건희를 비호하고 검찰은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법원은 법적인 면죄부를 주고 대통령은 특별사면의 은전을 베풀었다.

 

그러기에 삼성족벌에 ‘내 사람’이 된 공범들에 의해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이 미화되고 삼성의 발전이 나라의 발전이며 경제를 위해서는 노동자들의 희생은 불가피하다며 현장에서 연구실에서 사무실에서 일하다 다치고 죽은 삼성노동자들의 문제는 당연히 은폐, 왜곡되어 왔다.

 

70년대 소위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수많은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며 남한은 경공업에서 중공업으로 산업발전을 진행하였고, 정치적으로는 박정희 등 군부집단에 의한 파쇼적인 장기간 독재정권의 폭압적인 지배에 맞서 반독재민주화운동과 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을 통해 나아가 87년 호헌철폐 독재타도의 범국민적 투쟁 속에서 공돌이 공순이로 사회적인 천대를 받아오던 노동자들은 7,8월 노동자대투쟁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인 경제적 평등을 위한 위대한 역사의 주인으로서 변혁의 주체가 되었다.

 

그러나 군부독재에서 민간으로의 정권이 이양되었다고는 하지만 왜곡된 경제성장 만큼이나 남한재벌 그 중에서 삼성재벌은 -정치권력이 재벌에게 넘어갔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할 정도로 남한 사회, 정치, 문화, 언론, 학계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곳이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만큼 그 부정과 비리 역시 산처럼 쌓여 갔다.

 

범법자 이건희와 한몸이 되어버린 남한 사회의 일부 지도층

 

그러나 이미 범법자 이건희와 한몸이 되어버린 남한 사회의 일부 지도층들은 삼성족벌의 비리가 드러나면 마치 자신의 치부도 함께 드러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면서 이건희의 죄를 숨겨주고 비리를 축소해주고 법적인 면죄부를 주면서까지 충성을 다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 아닌가!

 

삼성노동자들의 조직건설은 온갖 불의한 세력과의 투쟁이다!

 

삼성자본은 무노조가 경영방침이다.

삼성은 노조가 필요없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사원들이 원해서

노조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삼성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려다가 납치당하고 미행감시당하고 공갈회유 협박을 받고 징계 해고되고 핸드폰이 불법 복제되어 위치추적당하고 도감청 당했다는 사실은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진행중인 이야기다.

 

무노조 경영의 현장에서 일하다 다치고 죽어나가도 그 죽음의 원인을 찾아 진실을 규명하고 더 이상 노동자들이 백혈병 등 희귀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죽지 않도록 해야 됨에도 사실을 은폐하고, 책임회피하고 뒤에서는 피해가족과 유족을 회유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삼성자본이다.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한라인에 두명의 젊은 여성노동자가 잇달아 백혈병으로 사망한 사건이 사회에 알려지고 지금은 50명의 노동자들이 백혈병뿐만 아니라 뇌종양, 재생불량성빈열, 뇌암, 흑색종, 종격동암 등 듣도 보도 못한 희귀병으로 사망한 사실이 폭로되었고, 150여명의 피해노동자들의 제보가 쇄도하고 있다.

 

올 초에도 천안 삼성전자LCD 노동자 김주현의 장시간노동, 업무스트레스 우울증으로 인한 탕정기숙사 투신자살 사건, 수원삼성전자 박홍길수석의 장시간노동 혹사로 인한 말기위암 사망 사건 등이 개인문제, 개인질병으로 매도되는 것,,, 이것이 무노조 경영의 실상이다!

 

그러나 삼성재벌은 이 모든 노동자들의 죽음은 오로지 회사와 무관한 개인질병이라며 피해노동자와 가족들을 고통으로 내몰고 있다.

 

삼성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기 위해서는, 노동현장에서 사무실에서 일하다 다치고 죽어서도 산업재해-직업병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삼성자본이 그 동안 뇌물로 키워온 사회각계각층의 삼성준직원들과의 싸움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

 

산업재해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복지공단에 맞서 싸워야하고 객관적인 역학조사를 위한 공적조직이라는 산업안전공단과도 싸워야한다. 삼성재벌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언론과도 싸워야하고, 삼성이라는 사회적인 편견과도 소위 삼성장학생이라는 정치모리배와도 어용학자와도 싸워 기적처럼 행정법원에서 백혈병이 산업재해로 이겨도- 삼성재벌은 다시 근로복지공단을 하수인으로 항소를 한 백혈병재판처럼 말이다.

 

이처럼 돈과 부정한 권력에 코가 꿰인 하수인들이 마치 삼성재벌과 자신이 공동운명인 것처럼 이건희를 대신하여 법에 보장된 노동조합건설을 방해하고, 산업재해를 불승인 되도록 가로막고 있는 것이 삼성노동자들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삼성자본의 힘을 빌어 노사협의회 위원장이 되겠다고요!

 

- 이미 위원장, 사무장 등 간부를 뽑았다고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노조의 노자만 들어도 경기를 일으키는 삼성재벌은 알면서 왜? 지켜만 보는 이유는!

 

삼성은 안돼! 삼성노동자들은 안돼! 하면서 무엇을 목적으로 삼성재벌의 힘을 빌려 노사협의회위원장이 되어 무엇을 하려는지, 노조건설은 하지 않으면서 미리 위원장 간부들을 뽑아놓고 생색을 내는 목적이 무엇인가!

 

이 집단들의 정체성은 회사의 관리 통제 하에 있는 자발적 어용조직이면서 마치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무엇인가 하는 것처럼 노동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런 어용조직들은 삼성노동자들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조직건설을 방해하고 있는 삼성재벌의 앞잡이일 뿐이다.

 

삼성재벌은 사회정의를 짓밟는 독버섯이다.

 

삼성재벌의 ‘무노조’에 기생하는 독버섯은, 햇볕을 쬐면 태양아래 말라죽는 것처럼 삼성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 속에서 말라죽으며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삼성노동조합 건설은 불의한 세력과의 투쟁이며 사회정의를 위한 투쟁이다!

 

삼성노동자들의 총단결로 민주노조를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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