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3일 삼성반도체 뇌종양 피해자 한혜경씨의 재판을 마친후 삼성반도체 피해자(백혈병:故황유미님의 아버지 황상기님, 뇌종양: 한혜경님과 어머니 김시녀님, 뇌암(교모세포증):이윤정님의 남편 정희수님,백혈병: 故황민웅의 아내 정애정님)들은 삼성본관으로 향했다. 2월6일 노동부에서 '삼성을 비롯한 반도체 3개 사업장 반도체 가공라인과 조립라인에서 생성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서 전리방사선, 벤젠, 포름알데히드등 1급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라는 2009년~2011년 동안 진행한 역학조사 결과를 듣고, 이에 분노한 피해자 가족들은 삼성의 책임있는 이야기를 듣고자 항의방문을 한 것이다. 하지만 삼성경비들은 삼성전자 본관앞에서 폭행까지도 서슴치 않으며 피해자 가족들을 막아서고 있었다. 조직폭력배와 다를바 없는 삼성경비들의 악행과 이들에게 무한한 권력과 힘을 주는 삼성자본을 사회에 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