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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삼성화재 본사 집회

삼성일반노조 2012.10.09 06:47 조회 수 : 1441






















10/8 삼성화재 본사 집회

가을 하늘이 화사한 햇살을 보내는 점심시간, 을지로 입구에 있는 삼성화재본사 후문에서 무노조 삼성규탄과 한용기씨에 대한 부당해고를 규탄하는 집회를 시작하였다.

삼성화재는 우리가 도착하자 황급히 후문에 바리케이드를 치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

점심시간 후문을 이용하는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출입마저 통제해야하는 이유는 삼성일반노조와 부당해고자 한용기씨의 등장 때문이다.

오늘은 지난 번 집회 때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피켓과 현수막 내용을 유심히 보고 있다.

삼성은 우리 국민을 봉으로 생각하면서,,

한용기씨는 삼성자본의 무노조 노동자탄압의 실상을 폭로하며 삼성노동자들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조직건설없는 삼성개혁은 기만임을 역설하였고, 무노조 경영 하에 일하다 다치고 죽어도, 특히 삼성반도체, 전자, 코닝, SDI, 테크윈 등 계열사에서 백혈병, 뇌종양, 재생불량성빈혈 등 듣도 보도 못한 희귀암으로 직업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죽어도 산업재해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폭로하였다.



더구나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가격을 외국보다 국내에 2.5배이상 팔아먹었다는 민주통합당 전병헌의원실의 이야기를 전하며 삼성이 국민을 먹여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온갖 불법을 자행하고 있음을 폭로 규탄하였다.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사회적인 범죄행위,,,



김성환위원장은, 삼성화재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한 한용기씨의 문제를 살펴보면 지난 수 십 년 동안 삼성족벌과 재벌의 무노조 경영유지를 위해 미행 감시 도감청 위치추적 납치 감금 해고 등, 노동자들을 온갖 불법적인 방법으로 탄압하였는지 알 수 가 있다면서,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사회적인 범죄행위임을 규탄하고, 이 사회를 물신의 노예, 물질만능주의 사회로 타락시키는 원흉이 삼성족벌 이건희이며 삼성족벌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악의 축으로 공적이 되었기에, 삼성의 무노조 실상을 폭로하고 무노조 경영 하에 삼성노동자들의 노동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 건설이 절실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삼성일반노조와 삼성화재부당해고자 한용기씨의 삼성에 맞선 투쟁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요청하며 집회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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