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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민 삼성규탄 궐기대회

삼성일반노조 2012.10.23 11:14 조회 수 : 1190

10/25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민 삼성규탄 궐기대회

가자
삼성으로!!

잊혀진 검은 재앙
통큰 단결 투쟁만이 살길이다.


H.S호 삼성 원유유출사고

서해안유류피해민총연합회

삼성 투쟁 궐기대회


서해안유류피해민총연합회

삼성투쟁 대회 준비기획단

H.S호 삼성 기름유출사고

서해안 유류피해민 가해기업 삼성 규탄대회


□ 일 시 : 2012. 10. 25(목) 12:00 ~ 17:00

□ 장 소 : 삼성 서초사옥 앞

참가피해민단체 : 태안, 보령, 서산, 홍성, 서천, 당진

□ 참가피해민 : 6개 시·군 1,000명

□ 주관·주최 : 서해안 유류피해민 총연합회

행사취지 선언문

2007년 12월 7일 태안 만리포앞 해상에서 세계

최악의
원유유출 오염사고가 발생한지 5년이 다

가오고 있습니
다.

피해의 충격과 생계의 어려움으로 4분의 아까운

목숨을
보내고 말았습니다.

이에 우리 피해민은 4분에 대한
위령
모시고

혼령을 위로하고 기리는 위령제를 거행하고 유


오염사고 5년차 턱없이 모자란 피해배상, 관

광객 감소
로 인한 지역경제 붕괴, 방제과정에서

는 과다한 유화제 사용으로 인한 후유증, 연안

생태계 교란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피해어민

들의 생계 또한 위협받고 있다.

사고 5년차 본격적인 국가지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가해기업 삼성도 이에 동참하여 피해

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


국민이 부른 국회 태안특위에 이건희 회장과 노

인식사
장은 출석하여 피해민에게 사죄하고 책

임지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다.

반 사회적인 무책임 삼성은 모든 책임을 국가와

국민
에게
전가하려 한다. 이에 우리 피해민들은

분개하여 삼성
이 사회적, 도덕적 의무를 다하는

책임지는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성 명 서>

<태안기름유출 가해자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은 국민 소환에 응하라!!!>


-태안기름사고 해결을 위한 끝장 투쟁에 부쳐-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태안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지 5년여를 맞고 있다.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선의 무모한 향해로 인한 인재임에도 15만명의 피해자와 3조4천억원의 피해액은 있는데 가해자는 어느새 사라진 희대의 사건 앞에 우리들은 지난 시간을 오직 진실을 만을 믿고 최소한의 양심에 기대고 이제까지 버터왔다.

그러는 동안 우리들은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들의 아버지, 형님 네분을 먼저 보내야 했다.

기름사고이전에 큰 걱정 없이 살아오던 우리의 이웃들을 죽음이라는 벼랑으로 내몬 것은 바로 뒤에 숨어 있는 가해자 삼성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오늘 삼성을 사회적 살인자라고 규정한다.

힘과 권력, 자본을 앞세워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묵살해 온 삼성의 작태에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오로지 죽음 밖에 없었다는 유언을 우리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 반드시 먼저가신 분들의 소중한 희생을 재평가 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우리들은 지난해 기름유출사고 4년을 맞아 이곳에서 집회를 갖고 삼성중공업과 어렵게 대화를 자리를 마련하고 앞으로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뜻을 만천하에 공개함으로써 작지만 마지막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일년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 삼성중공업의 약속은 단순히 그 순간을 넘기기 위한 술책과 기만에 불과 했음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지난 일년 동안 우리들은 삼성중공업과 세 차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러한 시간들이 그저 형식적인 만남으로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의미없는 만남으로 끝나버렸다.

이에 우리들은 문제 해결의 의지도 권한도 없는 삼성중공업과의 대화를 중단하고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삼성그룹과 이건희 회장이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각 후보들이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을 화두로 던진 이상 여·야 후보들은 반드시 이번 대선 공약으로 태안사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 우리들은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줄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을 다짐한다.

끝으로 오늘 자리에 함께한 서해안유류피해민총연합회 산하 9개 시·군 피해주민들은 오늘 끝장 투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집중적인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을 다시금 선언하면서 삼성그룹과 이건희 회장의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소환한 국회 유류특위에 출석하여 국민과 피해민께 사죄하고 피해주민을 살릴 대책을 제시하라!


△삼성그룹은 유류사고 인한 고통과 절망으로 산화하신 네분의 열사와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사과와 책임있는 행동으로 보여줘라!


△삼성그룹은 사고초기 대국민 약속대로 정부주도의 서해 연안생태계 복원 계획 참여하여 피해지역 바다 생태계 원상 복구 시켜라!


△삼성그룹은 태안기름유출사고로 인해 붕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그룹차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시켜라!


△삼성그룹은 피해지역 발전기금 생태 환경학적 피해액과 관광객 감소로 인한 관광피해 금액을 합산하여 증액 출연하라!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우리 피해민은 생존권 사수를 위해 죽을 때까지 투쟁할 것이다.


2012년 10월 25일

서해안유류피해민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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