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2/18, 24시간삼성규탄 집회 6일차-무대차량 한 대 더 추가요~

삼성일반노조 2012.12.19 00:36 조회 수 : 1099

12/18, 24시간삼성규탄 집회 6일차-무대차량 한 대 더 추가요~

삼성본관 앞 24시간 삼성규탄집회 6일차, 오늘 하루도 저물었습니다.

오늘은 새벽 6시30분에 눈이 떠져서 일어나보니 집회장소가 간밤에 바람으로 전쟁터가 따로 없네요. 대충 치우고 우선 엠프에 마이크를 설치하고 출근하는 삼성사무직노동자들에게 아침인사를 하고 반노동 반사회적인 삼성족벌의 무노조경영은 사회적범죄라 이야기하며, 삼성노동자들의 운명을 삼성족벌에게 맡기지 말고 민주노조를 건설하여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자고 주장하였습니다.

삼성족벌 무노조경영하에서 이건희 취임 25년동안 삼성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수십 수백 수천 수만의 노동자들이 일하다 다치고 죽어갔지만, 삼성재벌이 삼성백혈병 피해노동자와 유족을 대하는 것을 볼 때 삼성과 관련없는 개인질병이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매도하는 삼성족벌 범죄집단에 더이상 우리의 운명을 맞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재용의 3대에 걸친 삼성족벌의 세습경영은 노동자, 국민들에게 엄청난 재앙

김성환위원장은 최근, 범죄전과자 이건희 아들 이재용의 삼성부회장 승진소식에 3대에 걸친 족벌세습이 곧 완성될 것처럼 언론에서 도배질을 하고있지만, 3대에 걸친 족벌세습경영은 이나라 국민과 삼성노동자들에게는 재앙이라며 3대에 걸친 이씨일가 세습경영자체가 불법재산증여로 시작된 범죄라고 주장하며 세습경영을 파탄내는 싸움에 삼성노동자도 함께 하자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출근집회를 하는 중 삼성은 4.5톤 무대차량을 집회장소 바로 앞에 한 대 더 주차시켜 놓았습니다.

집회발언을 막기에 수 십대의 관광버스와 무대차량 한 대로는 부족했는지,아니면 돈자랑을 하려는지, 역시 삼성족벌이 하면 다릅니다.

삼성족벌의 노동자탄압으로 백혈병문제로 24시간 삼성규탄 집회 하는 삼성일반노조와 백혈병 등 삼성직업병 유족에게 위로공연을 해주자는 삼성족벌의 깊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삼성본관을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소문냅시다.

무집회성역인 삼성본관에서 삼성일반노조의 삼성규탄 집회방해를 위해 관광버스 수 십대를 동원하여 가로막는 것도 부족하여 4.5톤 무대차량을 한 대도 아닌 두 대를 1차선에 무단 주차시키고, 그것도 집회장소 바로 코 앞에다, 힘자랑하며 유족을 밀치고 쓰러뜨리는 폭력의 현장으로 

2007년 삼성반도체 백혈병문제가 사회공론화된 지 5년 동안 59명의 삼성노동자들이 죽고 160여 명의 직업병 피해노동자와 유족이 직업병을 인정하라며 절규해도, 5년 전이나 지금도 개절개를 지키듯 삼성과 무관한 개인질병이라고 이야기하는 후안무치한, 단군이래 최대 악덕기업 본부가 있는 삼성본관, 

그리고 반도체공장사장은 백혈병피해자에게 대화를 요청하면서 본관경비들은 유족을 욕보이고 쌍욕을 하고 힘자랑할 데가 없는지 유족과 과천철거민 그리고 총무를 힘으로 제압하는 삼성본관 경비들의 만행과, 

유족의 일인시위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를 고소한 삼성경비의 탈을 쓴 이건희를 두목으로 모시고 충성을 다하는 깡패양아치 집단 삼성경비들의 작태 등 삼성본관앞에는 진귀한 볼 것이 많다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전광고하여,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아침 집회투쟁을 정리하고 삼성화재해고자 한용기씨는 수원삼성전자 중앙문 앞에서 대선유세를 하는 김소연선대본에 연대하러 수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퇴근집회때에는 김소연선대본에 연대하러 갔던 한용기씨가 오고 신세계이마트 노조 동지들이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힘을 모아 반노동 반사회적 삼성족벌이씨일가에 맞서 힘찬 단결투쟁을 무언으로 다짐하였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밤새 거센 바람에 찢어진 비닐로 어수선하고 고장난 엠프로 노동가요를 틀지못했지만 새로 구입한 엠프로 퇴근집회때에는 보다 나은 음질로 노래도 틀고 발언도 하여 엄동설한 모진 바람속에서도 범죄집단 삼성족벌을 규탄하는 발언은 서초동 삼성본거지에 쩌렁쩌렁 울려퍼졌습니다.

퇴근집회직후에는 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가 갈치조림을 준비해와서 찢어진 비닐을 얼기설기 이어붙인 속에서 맛난 저녁식사를 하며 6일차 삼성규탄집회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삼성규탄 24시간 집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근 집회: 아침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점심집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퇴근집회: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동지여러분들의 많은 연대 바랍니다.

24시간 삼성규탄 집회 경비를 후원받습니다.

국민은행 김성환 406201-01-0412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7 쫓기인 카인처럼 오오래 2013.02.15 1864
806 원고지처럼 원고지처럼 2013.02.15 2528
805 겨우살이 말라 얽힌 앙상한 가지는 범하는 2013.02.15 2200
804 2/20 삼성본관 정문 앞 삼성규탄집회에 초대합니다. 삼성일반노조 2013.02.16 1168
803 2/14 거제 삼성중공업 해고자 1인 시위와 딸의 격려 글 삼성일반노조 2013.02.16 1211
802 엄마를 만났다 헤어질 때처럼 서운하지 2013.02.18 1337
801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어디선가 2013.02.18 1938
800 천만 번을 가져도 내가 늘 목마를 당신 보고 싶으면 2013.02.18 1745
799 2/18 삼성 고소남발! 수원재판 오늘 무죄판결! 승소! 삼성일반노조 2013.02.18 1234
798 그애가 구두를 신으면 아파야했지 2013.02.19 1165
797 시계 따위라 생각하고 있으면 2013.02.19 1448
796 너의 이름을 부르는 동안 너는 오리라 오리 2013.02.19 2987
795 노동사회과학연구소 2월 연구토론회 삼성일반노조 2013.02.19 1163
794 마의 마의 2013.02.19 31589
793 2/19 계사년 새해 첫 삼성화재 규탄 집회 삼성일반노조 2013.02.19 1154
792 2/20 삼성본관 집회- 경찰버스와 관광버스의 호위 속에서 삼성일반노조 2013.02.20 1319
791 [인권연대] 97차 수요대화모임에 초대합니다. 인권연대 2013.02.21 1135
790 삼성일반노조 이번 주(2/26,27) 삼성규탄 집회일정 삼성일반노조 2013.02.24 1190
789 후원회가 걸어 온 길 안병길 2013.02.25 1250
788 조국통일운동가 박근창 선생, 저서 출판기념회 초청! 윤기하 2013.02.27 4338
자유게시판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