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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삼성본관 앞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를 위한 생명평화미사

 

->일시: 2013년 1월 24일 오후 5시

 

->장소: 삼성본관 앞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로 나와 직진 후 좌회전)

 

삼성의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한 불법적인 노동자 탄압으로 해고된 노동자와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미사가 삼성본관 앞에서 집전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했으면 합니다.

 

<취지문>

 

삼성의 무노조 노동자탄압 해고자와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를 위한

생명평화미사

 

1.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유지를 위한 노동자탄압

 

삼성족벌 이씨일가와 그 일족들은 삼성창업자인 故이병철의 ‘내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노동조합을 인정할 수 없다.’라는 유언을 받들어 2대에 걸친 이건희의 삼성족벌 경영을 통해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한 삼성노동자들과 해고자들에 대한 미행, 감시, 도감청, 징계해고 구속 등 인권유린 사생활침해 및 한 가정을 짓밟는 사회적인 범죄를 자행하고 있다.

 

심지어 계사년 이건희는 신년사에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고 이야기 하였지만, 현장에서는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해 노동자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회비를 걷고 회장과 총무가 있는 현장노동자들의 모임에 대해 모두 회사에 자신신고하지 않으면 징계한다는 게시물을 공고하여 울산 삼성SDI 노동자들의 커다란 반발을 사고 있다.

 

2.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노동자 문제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 하에서 일하는 ‘또 하나의 가족’ 삼성노동자들은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노출되어 있고, 일하다 다치고 죽어도 어디에 하소연할 곳이 없다. 뇌출혈로 뇌경색으로 간암으로 직장암으로 대동맥증후군으로 쓰러져도 반신불수가 되고 평생장애로 살아가야하지만 직업병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들의 고통과 억울한 죽음은 국내뿐 아니라,세계인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삼성백혈병 최초 사망노동자는 제보에 의하면 1986년 10월 삼성전자부품주식회사(현 삼성전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22세에 사망한 김영란씨다.

 

이후 2007년 삼성반도체 근무 중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故 황유미(22살) 죽음이 사회공론화되고 문제화된 지 5년이 지난 현재 59명의 삼성반도체 등 계열사 노동자들이 백혈병을 비롯해 뇌종양, 재생불량성빈혈, 유방암, 종격동암, 흑색종 등 듣도 보도 못한 희귀암으로 사망하였고 그 피해노동자들의 제보만 160명에 이르고 있다.

 

삼성에서 일했다는 이유만으로 20대초반의 젊은 여성노동자들이 피어보지도 못하고 희귀암으로 죽어갔지만 삼성재벌은 피해노동자와 유족에게 사죄는커녕 단 한명의 노동자도 직업병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건희의 돈벌이를 위해 노동자를 죽음의 현장으로 내몰았다.

 

삼성족벌이 헌법에 명문화된 노동자들의 결사의 자유를 짓밟고 무노조 경영을 위한 불법적인 노동자탄압을 자행하는 사회적 범죄행위처럼,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들도 삼성족벌의 돈벌이를 위해 젊은 노동자들을 유해한 작업장에 사전 안전교육도 없이 배치시켜 죽게 만든 사회적인 학살행위인 것이다.

 

삼성족벌이씨일가 그 몸통 이건희는 불법적인 3대 세습을 획책하고 있다.

 

삼성족벌의 증여세없는 부의 대물림을 통한 불법적인 재산증여는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켜 왔다. 세금을 포탈하고 주가를 조작하고 부당내부거래 등 온갖 방법으로 불법비자금을 조성하고 차명계좌로 불법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사회지도층에 대한 뇌물수수 등 반사회적인 범죄를 자행하여 온 것이 삼성족벌이씨일가이다.

 

삼성족벌 이건희에 이은 그 아들 이재용에게 삼성3대세습경영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국민과 삼성노동자들에게 재앙이다.

 

삼성의 무노조경영을 유지하기 위한 미행 감시 도감청 핸드폰 불법복제 위치추적사건 등 노동자탄압으로 인권유린당하고 생존권이 박탈당한 해고자의 복직과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들의 직업병인정과 명예회복을 위한 ‘생명평화미사’는 삼성족벌이씨일가의 세습경영과 극대이윤추구를 위해 자행되는 무노조 경영을 위한 노동자탄압의 실상을 알리고, 무노조 경영 하에 일하다 다치고 죽은 삼성노동자들의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의 고통과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미사를 봉헌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13년 1월 23일 <물 날>

 

삼성일반노동조합 위원장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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