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총반격통문42호]전쟁은 공멸입니다.

사월 2013.04.01 03:10 조회 수 : 1430

한찬욱입니다.  

지인들에게 매달 초에 보내는 서신을 선생님들과도 공유하고 싶어 보냅니다.

 

 

현재 한반도는 6․25전쟁 이래 최악의 군사적 위기지만,

한미 정부는 평화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쟁은 공멸입니다.

우리 모두 전면적인 반전평화운동을 벌여내야 할 초비상시기속에  

이번 달은 저 빛나는 인민봉기 4월혁명 53돌을 맞는 달입니다.

 

 

4월 혁명의 주체 세력인 대학생들은

일제 지배하에 신음하던 식민지 조국에 태어나
민족 해방, 민중 해방의 숙명을 지게 된 학생들로

일제 패망 후의 해방공간과  6·25전쟁을 전후하여
우리 앞 세대가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죽어 가는가를 보며

소년시기를 보낸 학생들의 반외세자주민주통일 운동이였습니다.

 


4월 혁명 공간의 위대한 투쟁은

 

첫번째

6.25전쟁 후 최초의 반미투쟁인 2.8한미경제협정반대투쟁(1961년 2월)였습니다.

미국이 이남을 식민지화하려는 기도를

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를 필두로 혁신계 17개 제정당 사회단체가 결집하여 우리의 주권을 침해말라고 벌린 반외세자주투쟁이었습니다.

 

 

두번째

4.19후 최대규모의 반정부 투쟁인 2대악법(반공법, 데모규제법)반대투쟁(1961년 3월)은

장면정권이 반공이라는 미명하에 국민의 기본권을 박탈하며 혁신계를 탄압하려는 기도로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역행하는 무능 부패한 정권이 2대 악법 제정으로 연명하려는 것을

대구를 거점으로 광주, 부산, 서울등지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공안탄압저지투쟁이었습니다..

 

세번째

남북학생회담성사투쟁(1961년 5월)은 구호에서 분명히 밝히듯이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보다는

"이 땅이 뉘 땅인데 오도 가도 못 하느냐!"는 오도 가도 못하도록 훼방을 놓는 미국을 몰아내고

바로 주요 모순인 민족 모순을 해결하려는 인민의 반미자주화투쟁이었습니다.   

 

 

 

 

동지 여러분!


그러나,

반민족반통일친미친일 이승만과 한통속이나 다름없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그리고 오카모도 미노루의 딸 박근혜 정권의 등장으로

4월 혁명 53년이 지난 지금

4월혁명을 짓밟은 박정희 군사 쿠데타를 미화하고

이승만의 친미 사대를 찬양하는 역사 반동이 극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박근혜 시대를 사는 대가로
금수강산에 똥별 군인과 공안 검사가 활보하고

도덕과 위엄이 땅에 파묻히고

장관 후보들의 추악한 부정부패와 비리들을 역겁게 보며 살아야합니다.

 

 

 

 

동지 여러분! 

 

4월 혁명은

주검으로 지켜온 선배 열사들의 반외세자주투쟁, 공안탄압저지투쟁, 반독재반외세투쟁과 분단극복 운동이였습니다.

4월혁명 정신은

한일협정반대, 유신철폐, 부마항쟁, 광주민중항쟁, 6월항쟁. 한미FTA반대투쟁, 광우병투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선배 열사들의 그 위업을 계승한 자부가 헛되지 않도록  

 

투쟁하자!

나가자! 

 

나의 조국아! 

 

나의 동지여!

 

반전평화 싸움에

반미자주화 투쟁에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 싸움에

평화협정체결 투쟁에

국가보안법폐기 싸움에

정리해고, 비정규직 차별, 노조파괴 친미사대파쇼의 검은 무리를 족치는 투쟁에 

 

증오여 불타 올라라!

심장아 뛰어라! 

 

 

 

총반격 투쟁!!!

 

 

 

그럼, 2013년 4월 주요 행사 일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주요 일정과 행사 안내   

 

 

* 제주4.3항쟁 65주년 정신계승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 1일(월) 20:00  ‘비념’ 강정 공동체 상영(강정 의례회관)

 - 3일(수) 19:30  그대 강정 ‘작가, 제주와 연애하다’ 평화 북 콘서트(제주벤처마루 10층)

 - 4일(목)          강정주민과 함께하는 ‘지슬’보기(서귀포 롯데시네마)

 - 5일(금) 18:30  <강정은 4.3이다> 김경훈의 4.3문학콘서트(제주문예회관 소극장)

 - 6일(토)           제17차 강정 집중 방문의 날

                         09:00-16:00 평화기행(동부권역 4.3유적)

                         16:00-18:00  평화문화제(강정의례회관 앞마당)

 

 

* (가)한반도 전쟁종식과 평화실현을 위한 국민행동  발족 기자회견
일시 : 3일(수) 오전 11시 

주최 : (가)한반도 전쟁종식과 평화실현을 위한 국민행동

장소는 미정,  자세한 내용은 한국진보연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jinbocorea.org/)

 

 

* 민중의힘 대표자회의   

일시 : 4일(목) 오전 10시30분

장소 : 민주노총 

  

 

* 163차 자주통일평화행동

일시 : 16일(화) 정오

장소 : 광화문 KT앞

주최 : 범민련, 평통사 등 

 

 

* 남북 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 65주년 기념식

일시 : 18일(목)  

주최 : 한국진보연대 등

시간, 장소는 미정,  자세한 내용은 한국진보연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jinbocorea.org/)

 

 

* 4월혁명 53주년 행사(4월혁명 53주년 선언) 및 특별강연회

일시 : 18일(목) 오후 3시

장소 : 흥사단 

강사 : 이천재(범민련남측본부 고문)

제목 : 통일운동의 진로

주최 : 사월혁명회

 

 

* 4.19묘소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

일시 : 19일(금) 정오

장소 : 수유리 4.19묘소

주최 : 사월혁명회, 한국진보연대, 통합진보당 등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4월 산행 겸 615한마음통일산악회 산행
@일   시 : 21일(일) 

@산행지 : 북한산, 모이는 장소는 오전 9시  우이동 그린파크 앞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yangsimsu.or.kr/)

 

 

 

 

2)주요 토론회 및 강연 안내  

 

*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워크샆   

일시 : 10일(수) 오후 2시

장소 : 민주노총 

주최 :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3)주요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행사 안내  

 

 

* 4.9통일열사 38주기 추모제

일시 : 8일(월) 오후 6시

장소 : 프란치스코교육회관 대성당

주최 : 4.9통일평화재단 

 

* 4.9통일열사 묘역 참배(서도권,도예종,송상진,여정남,하재완, 이재형)

일시 : 9일(화) 오전 11시

장소 : 칠곡 현대공원

주최 : 4.9인혁열사계승사업회

 

 

* 김주열열사 및 4.11민주항쟁 제53주기 추모제                              

일시 : 11일(목) 정오

장소 : 마산중앙부두 

주최 :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등 

 

* 허세욱 열사 6주기 추모식                             

일시 : 14일(일) 오전 11시

장소 : 모란공원 

주최 : 허세욱열사추모사업회 등 

 

* 4.9통일열사 이수병선생 묘역 참배

일시 : 27~28일 1박2일

장소 : 의령 이수병 선생 묘소

주최 : 이수병선생기념사업회

자세한 내용은 4.9통일평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49peace.org/)

 

 

 

 

 

 

 

 

전체 문의 : 한찬욱 (016-235-563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7 [총반격통문48호]박정희유신처럼 막장까지 갔다는 것입니다. 사월 2013.12.01 2347
966 [총반격통문47호]이것이 폭발하는 날에는 세상 모든 것을 휩쓸어 버릴 것입니다 사월 2013.09.01 2590
965 [총반격통문46호]8월은 집중 통일 단결을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결전의 달입니다. 사월 2013.08.01 2613
964 [총반격통문45호]통일 시대의 주춧돌을 놓는데 우리 모두 앞장 서자. 사월 2013.07.01 2686
963 [총반격통문44호]6.15 민족공동행사 성사와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사월 2013.06.01 2539
962 [총반격통문43호]지도자는 방관도 굴복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월 2013.05.01 3119
» [총반격통문42호]전쟁은 공멸입니다. 사월 2013.04.01 1430
960 [총반격통문39호]합동토론회와 야권 극적 단일화 등 아직도 변수가 많다. 사월 2012.12.01 1219
959 [총반격통문34호]뼈속까지 친미‧친일 MB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역사의 반동입니다. 사월 2012.07.01 1216
958 [총반격통문33호]인민은 위대합니다. 문제는 언론과 교육입니다. 사월 2012.06.01 1189
957 [총반격통문32호]전망이 밝으면 지금 어렵더라도 싸우라 하였습니다. 사월 2012.05.01 1195
956 [총반격통문31호]4월 혁명의 자주·민주·통일의 위대한 투쟁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월 2012.04.01 1227
955 [총반격통문30호]오늘날 3.1운동은 총선 대선에서 이명박새누리당 반동정권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것입니다. 사월 2012.03.01 1215
954 [총반격통문29호]이명박과 미국의 공작이 총선을 앞두고 만만치 않습니다. 사월 2012.02.01 1225
953 [총반격통문27호]이제 남은 것은 우리의 선택과 투쟁입니다. 사월 2012.01.01 1362
952 [총반격통문26호]우리는 단호히 미국 경제침탈을 막고 우리의 주권을 지켜야합니다. 사월 2011.12.01 1411
951 [총반격통문25호]내년 총선과 대선의 야권연대는 끝입니다. 사월 2011.10.31 1684
950 [총반격통문24호]또 다시 거리로 나온다면 학살도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월 2011.10.01 1330
949 [총반격통문23호]'육지경찰'과 조중동을 가지고 강정을 제 2의 "제주 4.3"으로 몰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월 2011.09.01 1335
948 [총반격통문22호]이는 각 진영 집행책임자의 책임입니다. 사월 2011.08.01 1196
자유게시판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