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반격통문65호]외세에 대하여 치욕적인 미국 예속을 자초하고 있다.

국가란 마땅히 국민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는 부정선거로 당선된 후 민생을 파탄내고 있다. 

재벌을 위해 국민의 삶을 희생양으로 소비세 등 간접세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임금노동자의 세금이 15% 오르는 동안, 30대 재벌과 부자들의 세금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무상급식 등 국민복지는 매일 후퇴하고, 부자들만을 위한 부동산정책 속에 국민들은 전월세 대란으로 고통 받고 있다.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으로 요약되는 ‘재벌 배불리기’ 정책은 온 국민을 고용불안과 저임금으로 몰아넣는 독재적 발상이다. 또 의료-철도-교육-물 민영화 정책은 국민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강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민의 생명은 과연 안전한가?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오는 지금까지도 철저한 진상규명은커녕, 오히려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훼방에 박근혜 정부는 골몰하고 있다.

또한 민주주의 파괴 역시 위험 수위를 넘었다. 

일방통행씩 국정 농단은 종북몰이와 공안탄압으로 이어졌고,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기 위해 만든 치안유지법을 본떠 만든 국가보안법으로 이른바 '이석기 의원 내란 선동사건',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자택 압수수색, 신은미·황선씨의 통일토크콘서트 종북몰이, 6.15남측위 사무실 압수수색, 자주민보 등록폐간, 코리아연대 압수수색, 민통선 평화교회 이적목사의 자택 압수수색 등 자주민주통일운동을 탄압하고 있다.

 급기야는 34일이나 앞당겨 작년 12월 19일 서둘러 통합진보당을 해산시켰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위협은 광복, 분단 70년이 되는 올해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불평등한 한미동맹은 해소(전시작전권 환수, 한미주둔군지위협정 폐지, 한미상호방위조약 폐지, 주한미군 철수, 미군기지 환수, 한미FTA 폐지)는커녕 외세에 대하여 치욕적인 미국 예속을 자초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평화 역행하는 대북침략연습(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도 모자라서 공개적으로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있다.

 이미 인근 주민과 제시민사회가 모두 전단살포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일개 단체가 우리 사법부, 행정부, 국회의 판단까지도 무시한 채 군사적 충돌을 불러올 범죄행위를 배후에서 지원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내일은 96주년을 맞는 삼일절이다. 

그러나 그때로부터 96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 

왜놈들의 주구 만주국군 출신으로

동북항일연군 선열과 애국항일지사를 무참히 살륙한
부대원 오카모도 미노루 딸이 대통령이 되어 이 땅은 친일민족반역자가 준동하는 역사의 반동이 극악으로 치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