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반노조 2015.03.03 16:42 조회 수 : 991
3/3 삼성족벌 한솔그룹 규탄집회, 정택교를 즉각 원직복직시켜라!
정택교의 법적 승소 판결난 원직복직은 노사간 교섭의 대상이 아니다!
한솔그룹은 부당해고 자행한 민병규대표이사와 이정섭인사팀장을 해임하라!
삼성일반노조와 삼성백혈병유족 정애정씨, 기륭전자여성동지들과 농협중앙회 해고동지, 전해투연사국장, 그리고 양심시민이 한솔자본에 의해 부당한 해고를 당하여 3년째 투쟁하고 있는 정택교동지와 함께 매주 화요일 중식시간에 진행하는 집회를 시작하였다.
봄이 눈앞에 왔다지만 봄을 시샘하는 겨울은 이른 아침 진눈깨비를 뿌리며 아쉬운 인사를 하였다.
정택교동지는 최근에 진행된 한솔로지스틱스와의 교섭내용을 설명하며 원직복직은 지금상황에서 교섭의 대상이 아닌 법과 원칙의 문제임을 주장하며 더이상 기만적인 수작 부리지 말고 부당해고 전에 근무하던 김포 제일모직 물류창고로 원직복직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김성환위원장은 한솔그룹 조동진회장에게 한솔그룹이란 명칭이 쪽 팔린다면서 삼성족벌 무노조 차원에서 자행된 정택교동지의 부당해고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솔로지스틱스 민병규대표이사, 인사과 실무책임자 이정섭인사팀장의 무능과 무책임에 책임을 물어 해임할 것을 요구하였다.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정애정간사와 기륭전자해고자 그리고 농협중앙회해고자, 민주노총전해투 동지들은 지금의 박근혜정권과 정치정세에 대해 비판을 하면서 정택교동지를 비롯한 수 많은 노동자들의 투쟁은 잘못된 정치, 잘못된 경영행태를 보이는 악덕기업주에 맞서 그나마 이 나라 사회정의를 바로잡는 투쟁임을 지적하면서, 한솔그룹은 더이상 정택교동지를 기만하지 말고 즉각 원직복직 시키라고 일갈하였다.
28년 근무한 댓가가 밥한끼 부당해고냐!
법과 원칙 무시하는 삼성족벌 한솔그룹 규탄한다,
재벌기업 한솔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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