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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한솔규탄집회, 한솔 정택교동지의 복직투쟁은 권선징악 투쟁이다!

법적 승소판결난 원직복직은 노사간 교섭의 대상이 아니다!

정택교동지 원직복직 외면하는 한솔그룹조동길회장은 물러나라!

피해노동자는 3년째 길거리투쟁, 가해자는 아무일 없는 듯 근무!

부당해고 가해자 민병규대표이사, 이정섭인사팀장은 물러나라!

한솔노동자들 단결하여 민주노조 건설하고 당당하게 살아보자!

3월도 초순이 지나 더 이상의 겨울추위는 없을 거라 예상했는데, 다가온 봄을 시샘하는 겨울 마지막 추위가 매서운 오늘이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집회장소에 세워놓은 깃발이 센 바람에 보기 좋게 휘날린다. 집회참가자들은 모자를 눌러쓰고 강풍에 맞선다.

매주화요일 한솔본사 앞 중식집회는 오늘 삼성일반노조와 삼성백혈병유족 정애정씨, 장기간 투쟁으로 현장에 복귀했지만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고 야반도주한 회장을 규탄하며 투쟁 중인 기륭전자동지들, 두 명의 노동자가 평택쌍용차 굴뚝에 올라 복직을 요구하는 극한 투쟁까지 하고 있는 쌍용차동지, 5년째 부당해고에 맞서 역시 길거리투쟁하고 있는 농협중앙회동지와 양심시민동지가 함께 짝퉁그룹 한솔그룹을 향해 힘찬 함성을 내지르며 시작하였다.

정택교동지는 매일아침 나홀로 출근투쟁때 한솔의 인사담당자들이 얼마면 되겠느냐는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원직복직만이 답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며 더 이상 꼼수 부리지 말고 복직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발언을 통해, 한솔자본은 법적으로 부당한 해고가 맞다는 판결을 무시하고 해고자를 3년째 길거리에서 투쟁하게 만들고 있다며, 대한민국 법을 우롱하는 거대자본의 작태를 노동자의 끈질긴 투쟁으로 박살내자고 주장하였다.

정택교동지의 정당한 투쟁으로 인해 이제는 아무런 징계절차 하나 거치지 않고 밥한끼 사먹이고 해고시키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며 한솔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정택교동지의 투쟁을 함께 해야 할 뿐 아니라,

한솔노동자들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최소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민주노조 건설하여 더 이상의 부당해고를 막아내자고 힘찬 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300일 가까이 굴뚝에 올라 공장을 가동시키라는 스타케미컬 노동자들의 투쟁, 쌍용차해고자들의 투쟁, 명동 한복판 전광판에 오른 통신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을 거론하며 자본주의사회 거대자본의 갑질로 극한 투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그나마 이렇게 투쟁하는 노동자들로 인해 이 사회가 유지되는 게 아니냐, 정택교동지의 정당한 투쟁에 함께 해줄 것을 요구하며 한솔노동자들 단결하여 민주노조 건설하여 구조조정박살내고,임금인상 쟁취하자는 힘찬 구호로 삼성족벌 한솔그룹 본사 규탄집회를 정리하였다.

내일 (수) 3/11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강남역 8번출구 근처 삼성본관 정문 앞에서 삼성족벌과 삼성재벌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 작태를 규탄하는 삼성일반노조의 매주 수요일 삼성규탄집회를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연대를 바랍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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