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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황민웅님 10주기 보도문과 보도자료>

삼성일반노조 2015.07.19 14:17 조회 수 : 790

<故 황민웅님 10주기 보도문과 보도자료>


=>발신: 삼성일반노조 사무국장 임경옥 010-6462-5333

=>수신: 사회부기자

제목: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故 황민웅님 10주기 추모제 취재요청

7/23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故황민웅 10주기 추모제

=>일시: 2015년 7월 23일 오후 5시

=>장소: 삼성본관 정문 앞(2호선 강남역 8번출구 50m직진 후 좌회전)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삼성백혈병문제가 2007년 사회공론화된 지 7년만인 2014년 7월 삼성전자 대표이사 권오현이 삼성백혈병문제에 대해 사과, 보상, 재발방지 하겠다는 대국민사과 이후 현재 삼성반도체 백혈병 들 직업성질병 해결을 위해 조정위원회를 통한 교섭이 진행 중입니다.

3. 조정위는 삼성백혈병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이 삼성전자와 대화를 시작한 지 약 13개월, 조정위가 발족한 지 6개월만에 오는 2015년 7월 중순 권고안을 내놓겠다고 합니다

4. 故 황민웅씨 10주기 추모제를 통해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의 고통을 헤아리고 올바른 해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삼성일반노조-


<삼성일반노조 보도문>



“7/23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황민웅 10주기 추모제


 20057월 기흥삼성반도체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31황민웅씨 10주기를 맞아, 7/23 오후 5시 삼성본관 앞에서 황민웅씨 유족 정애정씨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피해노동자, 유족들이 함께 고인의 억울한 죽음을 되새기고 삼성자본의 무노조 노동자탄압을 규탄하는 추모집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연대를 바랍니다.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사망노동자 현황)

 

198610월 삼성전자부품주식회사<삼성전기> 연구원으로 일하다 백혈병이 발병하여 21김영란씨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이후 20157월 현재까지 삼성직업병 사망노동자 103 

 

 

=>삼성전자반도체 노동자 59명 사망,

 

=>삼성전자 - 무선사업부(휴대폰) 및 전자부품 : 사망제보 13

 

=>삼성전자, - LCD 사업부 : 사망 12

 

=>삼성전기, (PCB, 전자부품) : 사망 10

 

=>삼성SDI SDI (칼라TV, LCD, 전자부품) : 사망 9

 

 

 삼성재벌 무노조 경영 하에서 유린되는 노동자건강권과 생명권!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황민웅씨 10주기 추모제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삼성반도체 백혈병 등 직업성질병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를 통한 교섭에서, 조정위는 삼성백혈병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이 삼성전자와 대화를 시작한 지 약 13개월, 조정위가 발족한 지 6개월 만에 오는 20157월 중순 권고안을 내놓는다면 앞으로 교섭은 가파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삼성반도체, LCD 백혈병 등 직업성피해노동자만 교섭의 대상은 아니다!

 

반도체만이 아니라 삼성SDI 등 삼성전자계열사 백혈병 등 피해노동자 문제와 사내기업 비정규직 백혈병 등 직업성피해노동자들의 문제! 삼성재벌이 책임져라!

 

지금 진행 중인 교섭은 삼성전자 삼성반도체와 LCD 피해노동자 만으로 한정시켜 교섭의 범위를 축소하고 있어, 근본적인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질병 해결을 위한 교섭이라 볼 수 없습니다.

 

삼성SDI 등 삼성전자계열사 직업성피해노동자문제, 삼성SDI 사내기업비정규직 백혈병사망노동자 박진혁씨 등 직업성피해노동자들에 대해서 삼성재벌은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어, 조정위원회 권고안에는 교섭대상과 범위를 넓혀 이번 교섭에서 배제된 피해노동자들의 해결방안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삼성재벌은 조정위 권고안 발표에 앞서 추상적인 대국민사과가 아니라 삼성백혈병은 직업병임을 산업 재해로 인정하고 교섭에 임해야 함을 요구합니다. 기업살인 원흉 삼성족벌 몸통 이건희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무노조경영 행태를 규탄하고 이건희를 비롯한 책임자 구속처벌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삼성백혈병은 기업살인 삼성재벌은 산업재해 인정하라!

 

황민웅씨 유족 정애정씨는,

 

노동조합도 없는 현실에서 유족으로 삼성일반노조 등 개인들의 연대만으로 삼성재벌에 맞서 외롭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억울한 죽음을 당한 남편의 백혈병사망 진실을 규명하고자 삼성본관을 비롯한  기흥삼성반도체, 광주삼성전자, 거제도 삼성중공업, 울산 천안 삼성SDI 정문앞에서 지금도 삼성백혈병은 직업병이다, 산업재해 인정하라고, 기업살인 원흉 이건희와 책임자들을 구속처벌하라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코닝, 삼성테크윈 등 삼성계열사에서도 일하다 백혈병, 뇌종양, 재생불량성빈혈, 비인강암 등 듣도 보도 못한 희귀암으로 고통당하고 사망하신 노동자들의 고통과 죽음은 삼성노동자들 만의 개인적인 죽음이 아니라 삼성자본의 기업살인입니다.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질병은 삼성자본의 기업살인이다.

 

삼성자본은 지난 8년 동안 백혈병 등 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진실규명은 외면하면서 개인질병으로 매도하고 돈으로 회유하고, 심지어 백혈병을 직업병으로 인정하라며 삼성본관 정문앞에서 항의하는 유족 정애정씨까지 고소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자행하였습니다.

 

황민웅씨 10주기 추모집회를 통해, 삼성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에 대한 삼성자본의 기만적인 교섭자세와 그 실태를 폭로 규탄하며 즉각적인 산업재해 인정과,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으로 고통당하고 죽어간 노동자들의 산업전사로서의 명예회복과 이건희를 비롯한 관련자들의 공개사죄를 요구할 것입니다.

 

삼성백혈병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이 올곧고 부끄럽지 않은 타결이 될 수 있도록,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등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할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가 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삼성반도체 백혈병사망노동자 황민웅 10주기 추모제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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