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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천안 삼성SDI 규탄집회 노학연대투쟁으로 민주노조 건설을 위해!

 

삼성족벌 이씨일가의 원죄!

일개 인사차장에 농락당하는 삼성족벌 무노조 경영!

 

삼성이재용은 삼성족벌 3대세습 후계자 포기해라! 쪽 팔린다.

 

삼성이재용은 삼성재벌 협박범 삼성SDI 부산공장 최주성

전 인사차장에게는 돈과 직업을 알선해 주고 입을 막으면서!

 

삼성SDI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들의 면담을 외면하고 책임회피 문전박대하는 짓이 기업으로 할 짓이냐!

 

삼성재벌의 일방적인 구조조정, 기만적인 임금피크제 규탄한다!삼성그룹감사를 빙자한 반인권적 퇴직 강요 장시간 직무대기 규탄한다!

 

삼성SDI,

희망퇴직금 앞세워 삼성SDI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우롱하지마라!

기만적인 구조조정차원의 희망퇴직 종용을 즉각 중단하라!

 

찌는 듯한 무더위라는 말이 어울리는 요즘, 장마라고는 하지만 가끔 흩뿌리는 빗방울은 무더위를 잠재우고 장마라는 말을 무색하게 한다. 삼성SDI 천안공장에 도착하니 퇴근시간까지는 시간이 많아 먼저 북 서문 앞에서 약식으로 삼성재벌 규탄집회를 진행하였다.

 

오늘 집회에는 멀리 부산에서 삼성SDI 부산공장 백혈병 등 직업병대책위 대표이신 박형집어르신과 삼성SDI 부산공장협력업체 백혈병피해자이자 유족이신 김지숙씨가 북서문 앞 약식집회를 함께 하며 삼성SDI조남성사장과 삼성이재용에게 백혈병으로 억울하게 숨진 노동자와 유족들의 아픔과 고통에 대해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책임지고 사죄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어서 정문 앞에서 진행된 퇴근집회는 조합원인 삼성SDI현장노동자들과 함께하자 청년학생캠페인청년학우들, 삼성SDI직업병대책위와 삼성반도체 백혈병유족 정애정씨가 삼성일반노조와 함께, 무더위도 잊을만큼 풍성하고 활기찬 규탄집회를 진행하였다.

 

삼성일반노조에 가입하여 민주노조 건설하자!

민주노조 건설하여 일방적인 구조조정 박살내자!

구조조정 박살내고 고용안정 쟁취하여 인간답게 살아보자!

 

김성환위원장을 비롯한 청년학우와 삼성직업병피해자들은,

지속적이고 끈질기게 진행되고 있는 삼성그룹차원의 기만적인 감사와 그로 인해 희망퇴직이라는 허울좋은 말로 삼성노동자들을 짤라내고 있는 삼성재벌의 삼성족벌이재용을 위한 구조조정을 규탄하였다.

 

더구나 9월부터는 희망퇴직을 해도 지금보다 2, 30% 가 삭감된 희망퇴직금이 지급된다며 우롱협박조로 퇴직을 종용하면서 삼성노동자들을고용불안 위협 속에 밀어 넣고 있는 삼성재벌과 삼성SDI의 계속되는 기만적이고 비인간적인 희망퇴직종용을 성토하였다.

 

조남성사장은, 비열하고 반인권적인 감사를 즉각 중단하라!

 

삼성그룹감사를 빙자한 비인간적인 구조조정과 장시간 직무대기 발령 시켜 자진퇴사를 유도하는 비열한 감사 중단하고 피해노동자들에게 사죄하고 원직에 복직시켜라!

 

노동자들은 쓰고나면 버려지는 일회용품이 아니라 사람이다!

젊었을때는 싼값으로 부려먹다가 나이 먹었다고 회사가 어렵다고 나가라는 경우가 어디 있는가, 삼성SDI노동자들은 삼성일반노조에 가입하여 단결된 힙으로 이와 같은 비상식적이고 원칙없는 삼성재벌의 구조조정에 맞서 민주노조를 건설하자 힘찬 발언을 하였다.

삼성SDI 백혈병 등 직업병은 산업재해다!

삼성반도체공장 노동자만 백혈병 등 직업병으로 사망하고 죽지않았다!

 

삼성SDI 백혈병 등 직업병대책위 대표 박형집어르신과 협력업체 백혈병피해자이며 유족이신 김지숙씨는, 삼성은 내 가족의 억울한 죽음에 모른척하지 말고 해결할 것을 요구하였다.

 

특히 삼성SDI 직업병대책위 박혈집대표는 아들이 삼성SDI사내기업에서 세척일을 하다 백혈병이 발병하여 억울한 죽음을 당했음을 말하고, 백혈병피해당사자며 유족이신 김지숙씨는 동생은 2010년에 급성림프구성백혈병으로 진단 한달만에 저세상으로 떠나고 본인도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된 병원치료도 받지 못한 사실과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이야기 하였다.

 

동생의 억울한 죽음의 한을 풀고 싶다며 마이크를 잡고, 삼성재벌이 떠벌이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삼성DNA라는게  한 가정을 백혈병으로 파탄내는 것이냐며, 착하고 똑똑했던 동생이 백혈병 진단받고 항암치료 한달만에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억울한 사연을 이야기하며, 이재용 네 자식이 백혈병에 걸려 억울하게 죽으면 심정이 어떻겠느냐, 라며 삼성재벌 이재용이 나와서 사죄하라고 절절하게 이야기하시었다.

 

함께하자 청년학생캠페인 학생들은 삼성규탄발언과, 준비해온 율동을 노동가에 맞춰 무더위도 잊은채 씩씩하게 선보였다.

 

 삼성SDI정문앞에서 처음으로 젊은 청년학우들이 삼성일반노조와 규탄집회를 함께 하며 노래에 맞추어 율동까지 하는 모습은 삼성노동자들의 민주노조건설투쟁에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집회를 정리하고 함께 간담회를 하며 삼성족벌이 무노조경영을 위해 지난 세월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도, 얼마나 조직적으로 노동자들을 감시하고 미행 납치 핸드폰 불법위치추적 등 인권유린을 자행해왔는지를 이야기하였다.

 

학생들도, 방학을 맞아 1회용행사로 그쳐서는 안되며 이 사회 악의 축 삼성재벌 무노조 경영 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자탄압 사실을 보다 구체적으로 직시하고, 제대로 된 노학연대활동을 통해서 잘못된 대한민국사회를 바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훈훈한 시간을 보내고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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