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반노조 2017.01.03 12:22 조회 수 : 665
-국제노조연맹(WFTU) 반삼성유럽순회투쟁 지지성명서 원문-
반삼성/유럽순회/투쟁/에 대한 국제노조연맹 지지 성명서와 민주노총 입장 !
https://youtu.be/IaCjJZvhTJc 인터내셔널가 (파리코뮌 오리지날버젼)
-국제노조연맹(WFTU) 반삼성유럽순회투쟁 지지성명서 번역본-
2016.12.7 아테네국제노조연맹(WFTU) 사무총장 조르주 마브리코스 삼성노동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친애하는 동지들, 친애하는 삼성노동자-해고자동지들, 형제애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주 파리 면담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이해해주기 바랍니다. 피델 카스트로의 서거로 쿠바에 갔다가 오늘 아침에 아테네로 돌아왔습니다.파리에서 여러분과 국제노조연맹 간부들과 만남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 바실리키동지가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투쟁은 정당하며 필요합니다. 이후 아테네에 온다면 삼성의 반노동 반노조 정책에 맞서 국제노조연맹과의 특별한 연대 계획을 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후 순회투쟁 계획에서 아테네를 들릴 수 있는 지 알려주기 바랍니다. 우리의 연대 또는 정보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바랍니다. 동지애의 인사를 담아 |
(참고)
• 2016년 12월 3일(토) 오후5시~저녁7시 간담회
• 참석 : 크리성티 테하폰토스, 바실리키-그리스 빠메 중앙위원, 샤흘 와호-막세이 쎄제떼, 실비-막세이, 페트릭 CGT실업자 위원회 여성이름은 미헤이 등 참석
바실리키-정당활동가이며 노동자로서 여러분들의 투쟁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국제노총에서 일하고 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잘 싸우는 게 연대라고 생각한다. 이 곳에 빠메 대표로 왔다. 국제 노총 소속이기도 하다.
위원장도 여러분들을 꼭 만나고 싶어 했는데 시간이 안 되어 못 왔다. 오늘 내용을 잘 전달하겠다.
오늘 이야기를 들으며 한국의 현실이 정말 끔찍하지만 유럽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범죄의 원인은 더 많은 노동자 착취, 더 많은 기업 이윤 추구라는 기업 논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싸우고 국제연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리에 있는 노동자들에게는 시급한 문제이다.
특히 삼성의 무노조 경영에 대해 그리스 노총이 규탄한 적이 있다.
시간이 갈수록 분명해 지고 있다. 콜롬비아,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아시아나 아프리카 노동자들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는 더욱 단결해서 싸워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지난해 16대 총회가 남아공에서 있었다. 그 때 인상 깊었던 것이 ‘어떤 노동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 였다. 여러분들의 중요한 투쟁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깝다.
국제노총을 통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스 아테네에 중앙본부가 있다. 거기서 성명서를 내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다. 오늘 가서 중앙본부에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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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삼성유럽순회투쟁에 대한 민주노총의 지지불가 입장!
그리고 류국제국장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답 글을 문자로 받았다
“입장표명은 어렵겠습니다.”
그 이유는!
삼성일반노조의 반삼성유럽순회투쟁은,
“민주노총과 상관 없이 이미 결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고요,
“유럽 소재 기업이 아닌 한국 기업을 상대로 투쟁하는데 한국이 아닌 유럽에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언급할 수 있는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 삼성일반노조 임경옥사무국장은 수차례 민주노총 조직국장과의 통화에서 민주노총 류미경 국제국장의 답글은 국제국장 개인적인 입장이 아닌 민주노총의 입장이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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