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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비준안 강행처리 여부를 둘러싸고 국회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민중운동진영이 비준안 처리를 막기 위해 28일 한미FTA저지범국민대회를 열다. 참가자들이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과 산업은행 본점 사이의 골목길을 지나 국회로 행진을 시도했지만 경찰에 가로막혀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해 국회의사당 북문 앞까지 진출하다. 참가자들 가운데 일부 학생과 농민들이 경찰의 봉쇄를 뚫고 국회 안으로 진입하다. 참가자들이 국회로 진입하자 국회 본청의 출입문은 민원실을 제외하고 모두 봉쇄되다. 이후 국회 안으로 진입한 한미FTA저지범국민대회 참가자들과 국회 밖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던 단체 대표자들이 전원 연행되다. 국회 북문 밖에 있던 나머지 집회참가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물포 2대를 동원해 물포를 쏘자 이를 막기 위해 연좌시위를 하던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등 7명의 단체 대표자들이 오후 4시10분께 전원 경찰에 연행되다. 경찰의 해산 작전에 의해 국회 주변에서 밀려났던 집회 참가자들이 5시경 여의도 산업은행 앞으로 집결해 정리집회를 가졌다.




한미FTA저지범국민대회에서 동작경찰서로 연행됐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28일 밤 늦게 풀려났습니다.
그러나 용산경찰서 앞에서 시위대 47명이 연행에 항의하며 구호를 외치자 경찰은 이들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원 연행했습니다.
                   
[28일]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28일 오전 11시 한미FTA저지와 연행자 석방촉구 기자회견에 참석 후
구로, 관악, 서초 경찰서에 분산 연행된 연행자들을 면회하셨습니다.
구로 경찰서에는 이강실 진보연대 상임대표,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박희진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윤금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을
관악 경찰서에는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배종렬 평통사 상임공동대표을
서초 경찰서에는 박자은 한대련 의장 등을 면회하셨습니다.
                                                                                    
한편, 경찰은 한미FTA 반대집회에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 참가자 114명이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외에 추가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검찰 지휘를 받아 석방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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