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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선생님

2014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인사를 드린 적이 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당시에는 일방적인 응원과 결과로 인해 그러했던 것인지 다소 우울해보여 저 역시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음식을 즐겁게 나누셨다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선생님의 서신과 민족에 대한 깊은 고민은 가슴에 잘 새기겠으며, 이제 통일이고 곧 고향으로 돌아가실 것이라 생각하니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권오헌 회장님

재판으로 정신이 없다보니 이제야 고마운 말씀에 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장님의 당부대로 무죄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하여 그간 국가보안법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보상의 근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에 대한 위헌 결정 또한 반드시 받아낼 것을 이야기 드립니다.

 

안병길 회장님

우도에 아끼는 후배가 있을 정도면 전국에 함께 하는 이들이 산재해 있다는 것이기에 우선 부러움을 전합니다.

태영호 공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대한민국의 대북정책이 작년 박근혜가 개헌을 언급했을 때 이미 대외에 공포가 된 것이고 수면하의 시기까지를 감안하면 기 조율된 상황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며, 보여지는 반북 행보는 대한민국이 행하고자 하는 개헌의 실체가 통일임을 밝히지 못하는 것과 동일한 사항이라 생각하기에 그리 불편해할 필요 역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헌이 곧 통일이라면 박근혜의 퇴진은 탄핵이 아닌 개헌의 동력이 되는 것이 옳으며, 그러하다면 법리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헌재의 결정이 아닌 국민이 직접 행하는 것이 민의의 반영일 것이니 탄핵만을 고집하기보다 유연하게 대처함이 더욱 옳고 빠른 길이라 생각합니다.

 

201727

홍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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