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수후원회 2009.05.28 17:54 조회 수 : 1778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엔 광화문에서 | ||||||
글쓴이 : 노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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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8 17:54
2009.05.28 17:54
아리아리 --- 이성재 | ||||||
글쓴이 : 모야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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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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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는 노래를 날마다 듣는 이성재는 4학년 형아가 놀러오자 대통령이 그거 포기하게 되잖아. 그래서 개가 짖는 거야 하며 윤민석의 노래를 틀어준답니다.
학부모 총회날 성재가 써서 책상 위에 놓은 편지랍니다.
너무 귀여워서 올립니다.
부모님께
엄마 잇자나요. 저요. 학교 생활 잘 진에요.
게임도 하고 노레도 들어요. 근대 또 재미쓸 때도 있어요.
엄마 학교 잘 진엘게요.
저 책도 만이 익고 있어요.
전 혼난 적이 업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착하기도 하고요.
저 공부도 잘해요.
1ㅡ3반 이성재 올림/ 3월 17일 수요일 2004년 338-7863
매일 매일 착한 엄마
우리 엄마가 있어요.
나를 매일 안아줘요.
아주 좋게요.
엄마는 청소도 잘해요.
모든 걸 가르치기도 하지요.
하지만 화가 나면 무서워요.
내가 카드를 갖고 놀고 있으면 그만 해라 하셔요.
매일 매일 착한 누나
우리 누나는 아주 무서워요.
하지만 카드를 빌려 줄때나 아니면 많이 놀게 해주면 나는 기분이 아주 좋아요.
매일 매일 착한 아빠
우리 아빤 뭐든지 다 알아요.
모를 때는 알게 되지요.
내가 뭘 만들고 있는데 아빠가 와서 도와줘요.
입학식을 끝나고 온날 성재가 혼자서 적어놓은 글입니다.
우리 아들 넘 예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