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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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을 뒤로하며...
글쓴이 : 김장욱    
  안녕하셨읍니까?
무더운 여름 몸도 마음도 건강하신지요.
가을이 계절의 주인으로 서는 입추일입니다.
인철형과의 인연으로
오감시롱이라는 더큰 인연에 접한지도 2년여가 지났읍니다.
가슴 따뜻하고 선한 눈을 한 다정한 선생님들과 누님,형님들
동생들,그리고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과의 만남은 개인적으로
큰 축복의 시간이었읍니다.
또,주변분들의 배려로 소중한 인연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감사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읍니다.
항상 따뜻한 시선과 축복의 마음으로 격려해주셨던 분들께
글로나마 사죄를 드립니다.
홀로 했던 삶중에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 잊지 못할것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올리며
알토란 뿌리 같이 천천히 그러나 넓고 깊게 발전해나가는
오감시롱에 미래를 기원하며 인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름답지 못한 글 올려 죄송합니다.

2004-08-0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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