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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딸, 통일조국에서 영면하시라!”

‘자주민주통일전사 한기명 의장 49재 및 추모비 제막식’ 개최

 

  • 마석=김래곤 통신원 
  •  
  •  입력 2024.04.06 22:34

1.jpg참가자들이 ‘자주민주통일전사 한기명 의장 49재 및 추모비 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자주민주통일전사’ 한기명 의장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는 4월 6일 오후 1시 마석모란공원 이형락·한기명 선생 묘소에서 ‘자주민주통일전사 한기명 의장 49재 및 추모비 제막식’을 갖고 “조국의 딸, 불굴의 애국투사 한기명 선생이시여! 통일조국에서 영면하소서!”라고 추모하였다.

참가자들은 한기명 의장(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대구경북연합)은 “한평생 통일운동가로 살아오셨으며 범민련과 양심수후원회 성원으로 조국해방과 자주통일을 위해 헌신해오셨다”고 회고하였다.

2.JPG노수희 전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윤금순 전국여성농민회 감사, 이민애 유족(큰딸)이 추모비의 흰 천을 걷어내는 것으로 제막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추모비 제막식은 평생의 동지이자 남편이며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으로 오랜 옥고를 치르고 고문후유증으로 1985년에 타계한 이형락 선생과 합장된 묘소에서 노수희 전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윤금순 전국여성농민회 감사, 이민애 유족(큰딸)이 추모비의 흰 천을 걷어내는 것으로 제막하였다.

3.jpg참가자들이 추모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4.JPG참가자들이 재배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추모비 앞면에는 “민중해방 노동운동가 이형락, 자주민주통일전사 한기명”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뒷면에는 평소에 남긴 어록 중 “언제나 불의에 맞서 싸우며 또한 자기를 지켜라. - 이형락, 우리는 참 잘 싸웠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해! -한기명” 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5.JPG노수희 전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이순애 유족(둘째딸)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뒤이어 고인에 대한 범민련 남측본부의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되어 유족들에게 전달되었다. 공로패는 “조국통일을 위해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한길에서 애국애족 외세배격의 변치않는 신념과 실천으로 범민련과 동거동락한 동지의 발자취는 앞으로도 길이 기억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이날 이창욱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정연욱 박동학열사추모사업회 회장의 약력보고, 노수희 전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윤금순 전국여성농민회 감사의 추모발언, 이순애(둘째딸) 씨의 유족발언이 있었다.

6.jpg임정득 민중가수가 고인에 대한 회고발언과 추모노래를 하였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또한 임정득 민중가수가 ‘민들레처럼’ 등 추모노래를 열정적으로 불러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재배와 헌화를 하면서 고인에 대한 예의를 다했다.

7.JPG고인의 증손녀가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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