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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동포들은 김광수 박사 적극 옹호한다”

LA서 공안탄압 규탄 집회...‘국보법 철폐·윤석열 타도’ 주장

  • LA=송영애 통신원 
  •  
  •  입력 2024.05.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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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양심수후원회와 엘에이촛불행동은 25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앞에서 김광수 박사에 대한 공안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갸졌다. [사진 - 통일뉴스 송영애 통신원]

 


미주양심수후원회와 엘에이촛불행동은 25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앞에서 김광수 박사에 대한 공안탄압을 규탄하고 “국가보안법 철폐”와 “윤석열 타도”를 외쳤다.

미주양심수후원회는  “미주 동포들은 국가보안법 철폐를 염원하며 김광수 박사를 적극 옹호한다!” 제목의 성명을 통해, “토론회에서의 김광수 박사의 발언과 저서, 기고의 내용은 전쟁이 아닌 평화와 통일이었다”고 옹호했다.

또한 “이남의 자주민주통일 세력이 미제와 이남정권의 전쟁기도를 막아내고 평화와 통일을 이뤄내야 한다는 김광수 박사의 입장은 너무나 정당하고 유일한 방도”라고 평가하고 “윤석열정권은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김광수 박사에게 국가보안법을 들이대며 위협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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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앞에서 김광수 박사에 대한 공안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가 이어졌다. [사진 - 통일뉴스 송영애 통신원]

 


이들은 “국가보안법은 김광수 박사의 변화된 북의 입장 전달과 평화통일의 호소를 북 찬양 고무로 둔갑시켜 단죄하려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보안법이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전쟁선동법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했다.

나아가 “사상의 자유 말살하는 윤석열정권 타도하자”, “공안탄압 종북몰이 윤석열정권 타도하자”고 윤석열정권 타도를 강력 주창했다.
 

성명(전문)
미주 동포들은 국가보안법 철폐를 염원하며 김광수 박사를 적극 옹호한다!

지난 4월22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가 김광수 박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평화통일센터 하나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 했다.
혐의는 그간 폐지운동이 활발했던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와 회합통신 위반이다.
5월 17일 경찰의 2차 출두를 요구받았고 김광수 박사는 경찰의 공안 검증기관에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오늘의 조국 반도는 미제가 이남 해안에 핵잠수함을 들여오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북에 대한 핵 침략의도가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전쟁이 임박했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경찰은 지난 1월 24일 남북관계 근본변화와 한반도 위기 평화의 해법 모색,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긴급토론에서의 김광수 박사 발언과 그간 펴낸 저서와 기고 등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였다.
하지만 토론회에서의 김광수 박사의 발언과 저서, 기고의 내용은 전쟁이 아닌 평화와 통일이었다.

북은 작년 말과 올해 초에 “남북 관계를 더 이상 남쪽을 민족, 동족 관계로 대하지 않 것이며 미 제국과 추종 세력 대한민국 것들이 군사 책동으로 전쟁을 발발시키면 그때에는 비평화적 방식의 전쟁과 통일대전도 불사 하겠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사회주의 전면 부흥을 강조했다.

이러한 달라진 북의 기조에 대해 김광수 박사는 ”사회주의 전면 부흥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은 한반도(조선반도)에서의 전쟁 국면보다는 전쟁 억제 국면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까지 다 담아내는 총체적 인식이 필요함“을 역설한 바 있다.
그리고 북의 변화된 정세관은 이남의 진보세력에게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지금까지 와는 다른 새로운 각오로 결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미제와 이남에 의한 전쟁 발발 시 통일대전도 불사하겠다는 북의 방침에, 이남의 자주민주통일 세력이 미제와 이남정권의 전쟁기도를 막아내고 평화와 통일을 이뤄내야 한다는 김광수 박사의 입장은 너무나 정당하고 유일한 방도이다. 그럼에도 윤석렬정권은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김광수 박사에게 국가보안법을 들이대며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김광수 박사는 “우발적’ 전쟁이 발발하지 않기 위해 9.19 군사합의서 복원과 대북전단 살포 금지 등 군사적 충돌 재발 방지를 위한 투쟁도 적극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국가보안법은 김광수 박사의 변화된 북의 입장 전달과 평화통일의 호소를 북 찬양 고무로 둔갑시켜 단죄하려하고 있다.
이는 국가보안법이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전쟁선동법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다.

미제에 의해 혈육이 갈라져 겪어온 민족의 아픔이 70년이다.
부모형제자매간의 소통과 왕래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보장되어야하건만, 국가보안법의 회합 통신 조항은 이를 철저히 봉쇄하고 탄압했다. 확인조차 할 수 없는 일방적 정보로 북 악마화만을 강요하고 있다.

시오니스트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학살에서 보듯 전쟁은 인명뿐 아니라 모든 것을 파괴한다.

국가보안법 8조 회합통신 조항에서 밝히고 있는 “국가의 존립 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 세력은 전쟁을 막으려는 통일운동진영과 김광수 박사가 아니다. 반국가 세력은 국가의 존립 안전과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전쟁, 그 전쟁 방지세력을 탄압하는 국가보안법과, 이를 휘두르는 이남의 불의한 권력이다.

민족의 반쪽을 음해 모략하고 악마화해야 유지되는 이남권력, 전쟁을 막고 평화통일을 이루자는 김광수 박사에게 가해지는 국가보안법의 폭력은 북의 적대로부터 근거한다.

국가보안법은 혈육인 북을 적대하라고 윽박지르고 처단한다.
국가보안법은 정상적인 사고를 마비시킨다.
숨 쉬는 모든 이들이 북을 무찔러야할 적으로 여기라 강요한다.
국가보안법은 우리의 머릿속을 제멋대로 재단하고 탄압한다.
인류가 수많은 피를 흘리며 쟁취해낸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압살한다.
국가보안법이라는 이 야만을 끝장내야한다.
이 억압을 끝낼 유일한 길은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와 통일을 이루려는 노동자민중의 단결된 힘뿐이다.
미주 동포들은 국가보안법 철폐를 염원하며 김광수 박사를 적극 옹호한다!

김광수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평화통일세력을 향한 칼날을 당장 거두라!
사상의 자유 말살하는 윤석열정권 타도하자!
공안탄압 종북몰이 윤석열정권 타도하자!
국가보안법 철폐하자!

2024. 5,24
미주양심수후원회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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