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2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이원기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경찰에 연행

기자회견 끝난 직후 경찰 표적 연행해

이준형 기자
사지가 들린 채 연행되는 한대련 이원기 의장

여러명의 경찰이 달려들어 한대련 이원기 의장을 강제 연행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



이원기 부산대 총학생회장이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15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열린 '하반기 등록금 투쟁 선포 기자회견'(등록금넷 주최)에 참가한 이원기 총학생회장을 연행했다.

이날 경찰은 작정한듯 이원기 총학생회장을 표적연행했다.

경찰은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벌이자 1차 해산 경고를 했고, 기자회견이 끝나고 참가자들이 자진 해산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100여명의 병력을 투입시켰다. 경찰은 기자회견 참가자 60여명 중 이원기 총학생회장만을 '찍어' 연행했다.

경찰의 무리한 강제 연행으로 인해 부상자도 속출했다. 이 총학생회장을 강제 연행하려는 경찰과 이를 저지하려는 학생들이 뒤엉키면서 기자회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경찰은 학생들을 향해 최루액을 뿌리기도 했다.

한대련 이원기 의장 연행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의장인 이원기 부산대 총학생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앞에서 등록금넷 주최로 열린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가 기자회견장에 뛰어든 수십명의 경찰에 의해 사지가 들린 채 강제연행되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


한대련 의장을 끌어내는 경찰

'기자회견이 끝났다'는 사회자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경찰들이 뛰어들어 한대련 이원기 의장을 끌어내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



이원기 총학생회장은 현재 서울 종로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대학생들은 경찰의 불법연행과 폭력적 진압을 규탄하고 이원기 총학생회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이날 오후 3시 종로경찰서 앞에서 열 예정이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인 이원기 총학생회장은 지난 5월 2일 대학생대회가 끝난 후 불법거리 행진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3차 소환장까지 발부받았으나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집시법 위반 혐의로 3차 소환장까지 발부하고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체포했다"고 말했다.

이원기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경찰에 연행

경찰은 15일 오전 11시 '등록금넷'이 주최해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열린 하반기 등록금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 참가한 이원기 총학생회장을 연행했다.ⓒ 민중의소리


이원기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경찰에 연행

경찰의 무리한 강제 연행으로 인해 부상자도 속출했다. 이 총학생회장을 강제 연행하려는 경찰과 이를 저지하려는 학생들이 뒤엉키면서 기자회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경찰은 학생들을 향해 최루액을 뿌리기도 했다.ⓒ 민중의소리


  1. "이명박 독재정권 저항, 강력 전개할 것"

    Date2009.07.28 By양심수후원회 Views4242
    Read More
  2. 언론노조 최상재, 경찰에 체포... "6학년 딸 보는데 수갑 채워"

    Date2009.07.28 By양심수후원회 Views4573
    Read More
  3. 이원기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경찰에 연행

    Date2009.07.17 By양심수후원회 Views5299
    Read More
  4. 자주통일운동을 법정에 세운 냉전공안논리 - 권오헌

    Date2009.07.07 By양심수후원회 Views3709
    Read More
  5. 건대 총학생회장 등 3명, 집시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

    Date2009.07.07 By양심수후원회 Views6339
    Read More
  6. 경찰, 전교조 본부 압수수색

    Date2009.07.03 By양심수후원회 Views4307
    Read More
  7. 민노 당직자, 보안법 위반 혐의로 연행 돼

    Date2009.07.02 By양심수후원회 Views4855
    Read More
  8. 겉과 속 다른 '공안당국'의 '공안' 딱지 떼기

    Date2009.07.02 By양심수후원회 Views4181
    Read More
  9. 야4당+시민사회, 국회 앞 1박2일 농성 돌입

    Date2009.06.29 By양심수후원회 Views4270
    Read More
  10. "공안정국 조성을 위한 마구잡이 실적 쌓기"

    Date2009.06.29 By양심수후원회 Views3841
    Read More
  11. 경찰, ‘공안사범’ 검거 '100일 수사' 진행 중

    Date2009.06.26 By양심수후원회 Views4203
    Read More
  12. 前 서총련 의장, 보안법 위반 혐의 체포 돼

    Date2009.06.26 By양심수후원회 Views4597
    Read More
  13. 양심수출소 동향

    Date2009.06.24 By양심수후원회 Views9908
    Read More
  14. [성명] 위험한 모의, 자주통일투쟁으로 분쇄하자

    Date2009.06.19 By범민련 Views4593
    Read More
  15. 9.19공동성명에 반하는 한.미.일의 대북고립압살정책, 6.15 10.4선언 역행하는 이명박정부의 반민족 외세공조책동

    Date2009.06.18 By양심수후원회 Views6213
    Read More
  16. 통일원로 강희남 목사 별세... 유서 남기고 자결

    Date2009.06.07 By자작나무 Views5785
    Read More
  17. '범 민주진영', '6.10'계기로 대거 결집

    Date2009.06.05 By양심수후원회 Views4222
    Read More
  18. 시민사회, 구속적부심 앞둔 범민련 간부들 석방 촉구

    Date2009.06.05 By양심수후원회 Views4496
    Read More
  19. 앰네스티 "경찰력 과잉 사용으로 집회.시위 자유 억압"

    Date2009.06.03 By양심수후원회 Views5019
    Read More
  20. "이것이 MB식 예우인가"

    Date2009.06.02 By양심수후원회 Views416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Next
/ 34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