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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양심수 사면’ 단행하라!"

'양심수 석방 공동행동', 5일부터 1인시위


 

공안탄압 반대, 양심수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공동 행동(양심수 석방 공동행동)은 지난달 31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당하게 구속된 양심수들의 전원석방과 사면·복권을 촉구했다.

  
양심수석방공동행동은 부당하게 구속된 양심수들의 전원석방과 억울하게 처벌받은 모든 국민들의 사면.복권을 촉구했다. [사진-양심수석방공동행동]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부가 '국민대통합'을 이루고자 한다면 이번 8.15 광복절을 맞아 모든 양심수들을 석방하고 억울하게 처벌받은 모든 국민들을 사면·복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 시절에 있었던 2008년 촛불항쟁, 2009년 용산참사, 쌍용차 파업, 2010년 희망버스 투쟁 등으로 부당하게 구속되거나 처벌받은 민주시민들을 사면·복권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대선개입 사태와 주요 대선공약에 대해 말바꾸기에 분노한 민심이 '진상규명, 책임자처벌'에서 '대선무효, 박근혜 사퇴'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박근혜 정부는 "민주주의와 통일을 염원하는 세력들을 구속시키고 공안정국을 조성해 자신의 위기를 극복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심수 석방 공동행동'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 감옥에는 양심적 병역거부자 669명을 포함해 716명의 양심수가 부당하게 옥고를 치르고 있다.

총 47명의 기·미결 구속 양심수 중에는 범민련 관계자 8명을 포함해 국가보안법 관련 양심수가 25명으로 가장 많으며, 화물연대 파업투쟁 관계자 4명을 포함한 노조활동 탄압사례로 16명이 구속돼 있다.

또한 제주 해군기지 반대투쟁에 연루돼 4명이 구속 수감중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47명의 구속 양심수 명단과 함께 사면·복권이 시급한 공안탄압 인권 피해자 1700여명의 명단을 청와대에 제출했으며, 5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8.15 양심수 사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겨레신문]

“광복절 맞아 양심수 특별사면하라”

민가협 등 16개 단체 기자회견

     

인권·사회단체들이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심수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은 31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복절을 맞아, 정치적 탄압으로 구속된 양심수 전원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와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등 16개 인권·사회단체로 구성됐다.

공동행동의 집계를 보면, 현재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25명, 노조활동 탄압으로 16명이 양심수로 수감중이고 정치적 탄압으로 4명, 평화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와 서민 생존권 투쟁으로 각각 1명씩 모두 47명의 양심수가 있다. 종교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수감중인 이는 669명에 이른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유엔 인권이사회가 6월 내놓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관한 분석보고서’를 보면, 전세계에서 양심적 병역거부로 징역을 선고받은 723명 가운데 669명이 한국에 있다. 박근혜 정권은 허황된 안보논리에 사로잡혀 청년들에게 가혹한 옥살이를 강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행동은 특히 “박근혜 정권이 대선 기간 약속한 국민대통합을 이루고자 한다면 이번 광복절을 맞아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고 억울하게 처벌받은 이들을 사면복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5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양심수 사면을 위한 1인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언론사에 보도된 사진들]

양심수 사면 촉구 기자회견.jpg

양심수 사면 촉구 기자회견-민중의소리1.jpg


 

양심수 사면 촉구 기자회견-뉴시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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