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6월항쟁이 감옥 문을 열었던 것처럼

촛불혁명도 감옥 문을 열어야 합니다

 

천만 촛불시민혁명은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루었습니다. 주권자인 시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촛불시민혁명으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금 적폐청산의 첫 번째 과제는 양심수 석방이어야 합니다. 참된 민주주의와 인권을 더욱 활짝 꽃피울 때까지 촛불시민혁명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반민주적, 반인권적 행위로 인하여 고통을 겪은 피해자는 적지 않습니다. 박근혜는 감옥으로 갔지만 양심수는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같이 감옥에 있습니다. 지금 감옥에 갇힌 양심수는 노동자 생존권을 위해 앞장 선 사람들, 국가보안법으로 희생된 사람들, 공작정치의 올가미에 걸린 사람들, 시민사회운동 등으로 감옥에 갇힌 사람들입니다.

 

과거 6월항쟁 당시 국민들은 '직선제 쟁취'와 함께 '양심수 석방'을 외쳤습니다.

군사독재정권은 무릎을 꿇었고 감옥 문은 열렸습니다. 그 이듬해까지 감옥 문을 열고 나온 양심수는 모두 1천여 명에 달합니다. 심지어 미결수도 석방되었습니다. 30년 전 바로 그 때처럼 감옥 문을 열고 양심수는 석방 되어야합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 한국의 인권은 심각하게 후퇴하였습니다. 자유로이 말하지 못하고, 안전하게 생존하지 못하고, 노동자로서 단결하지 못하도록 억압되었습니다. 한 마디로인간다움'을 빼앗겼습니다. 감옥 안에 양심수를 그대로 두고는 인권을 말할 수 없습니다. 이제양심수 석방'을 통해 한국이 다시 인권국가로 나아가겠다고 국내외에 당당히 선언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많은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 인권이 어떻게 바로 설지 세계 각국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촛불혁명을 이어받아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적폐청산의 첫 번째 과제인 양심수 석방이 가장 용기 있는 개혁입니다.

 

이에 우리는 각계의 뜻을 모아 '양심수 석방 추진위원회'의 결성을 뜨겁게 선언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양심수들이 석방되는 그날까지, 감옥 문을 활짝 여는 그 날까지 함께 할 것을 우리는 결의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3 3년 만의 산행, 다시 금강산에 가려면 계속 산행할 수밖에...' file 양심수후원회 2022.01.20 143
582 4.27시대연구원 이정훈 연구위원 첫재판 참관기(이병진 교수, 정대일 연구위원) file 양심수후원회 2021.08.18 241
581 40년 만에 열린 통일열사 이재문 선생 추모제 file 양심수후원회 2021.11.22 165
580 4․27 민심 외면하는 동족 대결정책 anonymous 2011.05.12 4125
579 4월 정신으로 반민중 반민주 반민족을 심판하자 file anonymous 2016.04.14 769
578 4월혁명 57돌과 촛불혁명 anonymous 2017.04.12 975
577 5월도보기행-용산과 근현대사 file anonymous 2016.06.01 625
576 6.15공동선언 발표 20돌을 맞아 26차 반미월례집회 열어 file 양심수후원회 2020.06.19 157
575 6.15남·해외[측위,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식 및 공동토론회 개최 양심수후원회 2021.04.29 189
574 6.15남측위 '남북 당국회담 앞두고 북한인권법 제정?'국회앞 기자회견 anonymous 2015.12.08 772
573 6.15남측위, 6.15 22주년 대회 개최...북‧해외 연대사 도착(전문) file 양심수후원회 2022.06.17 132
572 6.15남측위·해외측위, '학살중단, 즉각 휴전' 촉구(전문) file 양심수후원회 2023.12.29 58
571 6.15남측위원회, ‘10.4선언 15주년 평화촛불’ 개최 file 양심수후원회 2022.10.06 108
570 6.15체육대회 file anonymous 2016.06.10 1064
» 6/7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file anonymous 2017.06.19 795
568 6월 월례강좌 file anonymous 2016.06.28 666
567 7.20 이석기 전 의원 석방 대회 및 아베 규탄 대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7.23 205
566 7.31동행, 양심수 전원 당장 석방하라! file anonymous 2017.08.01 338
565 7.4성명 45돌 범민련 남북해외 공동결의문 발표 기자회견 anonymous 2017.07.06 729
564 8.14 동행, 양심수 전원 당장 석방하라! file anonymous 2017.08.14 84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4 Next
/ 34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