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연구소 2009.05.20 02:34 조회 수 : 8200
<대구의 기억 518>
한국 현대사를 사람의 몸에 비유하자면, 518 광주는 사람의 심장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마치 혈액순환 장애를 앓고 있듯, 518 광주의 의미는 몸속 곳곳에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몸 전체의 순환체계를 돌볼 때 해결됩니다. 동맥경화의 한 축인 ‘대구’에서 518 광주를 추념하면서 그 전국적 의미를 물어보고, 대구에서 518 광주에 흔쾌하게 다가서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대구의 기억 518, 그 하나
5월 21일(목) : 광주 민주화운동 토론회: 만남의 조건
ㄱ) 취지 : 518 광주의 역사적 해결을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가해자의 의식과 지역주의 문제를 살펴본다.
ㄴ) 발표 토론자 : 홍승용(대구대 교수), 강금수(참여연대 사무처장), 정태식(경북대 사회과학원 NGO센터)
정태식: 우리에게 518 광주는?
강금수: 518과 지역주의
홍승용: 가해자 의식과 지역화 문제
ㄷ) 장소와 시간 :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세미나실 오후 6시 30분
대구의 기억 518, 그 둘
5월 22일(금) : 강연회 (+ 애니메이션 상영) : 나의 광주, 우리의 광주
ㄱ) 강연 : 나의 광주, 우리의 광주
ㄴ) 강연자 : 정현애(29주년 5월 여성추모제 추진위원장)
ㄷ) 식전 행사 : 애니메이션 <오월상생> 상영
ㄹ) 장소와 시간 :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세미나실 오후 6시 30분
대구의 기억 518, 그 셋
5월 23일(토) : 문화제, 오월 콘서트, 따뜻한 동행
ㄱ) 출연자: 범능 스님/ 강허달림/ 류의남&한반도
범능 스님: 용의 소조, 관세음보살 등등
강허달림: 기다림 설레임,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등등
광주노래패: 님을 위한 행진곡 등등
ㄴ) 장소와 시간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 우측 오후 7시
주최 : 대구문화연구소 < http://inmoon.co.kr >
협찬 : 대구MBC노조, 참여연대 대구지부, 민예총 대구지회, 518기념재단, 경북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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