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반격통문9호]남북문제를 가지고 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국기를 흔드는 것입니다.

한찬욱입니다.

6월 2일은 희대의 사기꾼 왕초 이명박과 딴나라 정권을 심판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대부분 군 면제인(대통령 이명박, 국무총리 정운찬, 안기부장 원세훈, 유명환 외교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윤증현 재정경제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김황식 감사원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

자들이 선거용 기획작품인 천안함 침몰사건을 북풍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전작권도 없는 주제에 전쟁불사와 전면전을 내세우며 자위권 발동 운운은 정말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입니다.

가소롭고 너무 어슬퍼 처량하기 조차합니다만 선거판세는 매우 심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여론조사로는 자치하면 수도권 전패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장은

범야권 단일후보와 진보신당으로 후보가 갈라져 있습니다.

동지 여러분!

애국애족 열사들이 피와 투쟁으로써 찾은 평화와 번영입니다.

우리의 투쟁의 전취물을 분열로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지난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한 수모를 되갚아야 합니다.  

진보진영의 정치역량 강화는 우리의 희망인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세는 신중한 투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결코 미국사대 일본추종 반통일 이명박 한나라당 세력으로 정권이 되돌아가게 해서는 안 됩니다.

동지 여러분!

우리는 민족의 내일과 6·15공동선언에 중심을 놓고 6·2지방선거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남북문제를 가지고 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국기를 흔드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15일은 6·15공동선언 발표 10돌입니다.

풍파를 뚫고 범민족대회를 사수하며

대열을 지켜온 애국애족 열사들이 피와 투쟁으로써 만든 6·15 입니다.

선배 열사들의 그 위업을 계승한

우리의 자부가 헛되지 않도록

돈 있는 자는 돈으로,
지식 있는 자는 지식으로,
노력을 가진 자는 노력으로,
전민족을 6·15와 10·4로 통일단결시켜

6·2지방선거는 미국사대 일본추종 반통일 이명박 한나라당 세력과의 싸움판을 만들어 총반격 하여야합니다.